[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2023년 금영노래방 OST 연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욕망의 불꽃’ OST(가수 이문세)가 원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는 임영웅의 리메이크 이후 세대를 불문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전국 금영노래방 반주기, IPTV(KT기가지니, Btv), 모바일 앱 ‘가방’을 통해 금영노래방 차트를 집계한 결과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간 OST 차트 1위를 하며 다시 한번 ‘임영웅 파워’를 실감나게 했다.
2020년 ‘미스터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10월에 공개된 ‘Do or Die’ 뮤직비디오가 최근 유튜브 주간 조회 수 37만 8345뷰를 기록하며 13주 연속 차트인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국 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에서 전 지역 전석 매진을 하는 등 ‘임영웅’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 이외에도 금영노래방 OST 차트에서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드라마 ‘도깨비’)’,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