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정경미가 ‘판매왕’으로 ‘네고왕’에 도전장을 내민다.
개그우먼 정경미가 11일(목) 오후 6시 첫 선을 보이는 웹예능 ‘판매왕 정경미’로 당찬 신년 첫 도약을 준비 중이다.
앞서 공개된 ‘판매왕 정경미’ 티저 영상 속에서 정경미는 80년대로 역행한 듯한 차림으로 등장해 광고주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1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총 160여개의 상품을 팔아왔다는 정경미는 그 중 “아무것도 맛도 안 느껴지는 생수를 1시간 동안 판매했다”, “남편 빼고는 다 팔아봤다”는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티저 역시 정경미 다운 친근함과 유머러스함이 포인트. 판매자가 직접 고객을 찾아간다는 남다른 컨셉으로 무장한 ‘판매왕 정경미’는 고객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고객들의 니즈를 직접 파악한 후 맞춤평 상품을 추천한다는 점에서 다른 웹예능들과 차별점을 가진다. 첫 회 영상에서는 개그우먼 오나미가 고객으로 깜짝 출연해 정경미와 남다른 시너지를 발산할 예정.
그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문판매 정경미’를 통해 참신한 구성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새로운 커머스 문화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한 정경미는 이번 웹예능 ‘판매왕 정경미’를 통해 ‘판매왕’으로서의 세계관을 한 단계확장시킬 예정으로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대중의 시선을 한 눈에 받았던 정경미는 10년 만에 디씨엘이엔티와 전속계약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정경미의 확장된 세계관을 만날 수 있는 ‘판매왕 정경미’는 1월 1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