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5% 추가 할인을 오는 15일부터 흥국상가로 확대키로 했다.
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여문지구와 진남상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을 진행해 왔다.
2021년 3월 여문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진남상가를 추가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시청 인근 흥국상가로 관광객 소비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타 지역에서 섬섬여수페이 카드를 수령한 자는 해당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 충전 10% 할인과 함께 추가 5%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2만 5000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는 지역사랑상품권 체크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