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업 로보쓰리에이아이앤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업 자이냅스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이냅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소통에 활용 가능한 가상 음성·영상을 생성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특허등록 32건, 특허출원 26건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최상위 기술 수준의 회사로 평가받는다.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아기유니콘 200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고성장 클럽,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기업국가대표 1000에도 선정됐다. 또 T맵 셀럽내비게이션, 야놀자 TV광고 등의 AI음성도 자이냅스 기술로 제작됐다.
로보쓰리 황용운 신임 대표는 “AI기술로 인정받는 자이냅스와 기술제휴 협약을 한다. 양사 협력을 통해 로봇과 AI 분야에 집중해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며 “로봇과 AI음성 최적화를 이용해 완벽한 로봇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4일 취임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