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도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경북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데뷔한 김다현은 미스트롯2에서 부른 '회룡포'가 유튜브 1100만 뷰를 달성하며 예천 회룡포가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지는 데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고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기부금이 경북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철우 경죽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