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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밀알선교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 수여식’이 15 일(월) 열렸다.
부에나팍에 위치한 감사 한인교회(구봉주 담임목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장학금을 받게 된 당사자와 가족, 축하 하객까지 여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종희 남가주 밀알선교단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밀알 찬양팀의 찬양 및 ‘밀알스토리’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미주 장애인 장학생 9명과 근로복지생 3명, 꿈나무 장학생 33 명(James Worldwide 장학생 10 명, Moon Foundation 장학생 10 명 포함), 장애인 선교사역자 육성 장학금 20 명, 제3국 및 중남미 장학생(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과테말라, 볼리비아, 멕시코) 30 명, 긴급지원 대상 추가 기금 10 명 등 총 105명에게 13만6천200 달러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이로써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이 처음 출범한 2001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총 지급액은 3백1만2천400 달러에 이른다. 15일 수여된 장학금은 지난해 9월 말에서 10월 초에 개최된 ’2023 밀알의 밤’을 통해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