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가 일(1)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3)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 610명을 모집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 만기금과 이자를 받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자 610명 중 593명(97.2%)이 11억8600만원의 만기금을 받았다.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 단계별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전부터 계속 근로해야 한다”며 “본인 세전 월 소득이 81만3102-267만4134원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