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연합] |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24년 항공우주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본부장 등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우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모색했다.
지난해 항공산업 수출은 글로벌 항공 여행수요 증가와 국산 군용기 수출 확대에 힘입어 2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19억2000만달러)보다 3억7000억달러 증가한 수치다.
이승렬 실장은 “올해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항공우주 산업 발전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업과 정부가 한 팀이 돼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