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옛 선인학원 내 법정도로화·대중교통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 개최

옛 선인학원 전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옛 선인학원 내 법정도로화 및 대중교통 노선 신설 추진 공청회 22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공청회는 지난 1, 2차 소통간담회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과 원도심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 단지 내 관통 도로를 법정 도로화 하고 대중교통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옛 선인학원 내 관통도로가 법정 도로화 되고 학교 단지를 경유하는 대중교통노선이 신설되면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적시 도로 보수와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가능해진다.

시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4300여 명의 통학 안전과 편의성이 증진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성도 높아져 인천대 송도 이전 후 침체된 제물포역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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