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기온도 영하권…“곳에 따라 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 중인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전주)=황성철 기자] 월요일인 오늘(22일) 전북지방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곳에 따라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전날보다 크게 낮아진 영하 7도-영하 4도에 머물겠다고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전주 영하 1.6도, 군산 영하 2.4도, 익산 영하 1.6도, 남원 영하 1.3도, 무주 영하 1.7도, 장수 영하 3.1도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오전에는 가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면서 “낮 최고 기온도 영하 6-영하 3도로 평년(2∼4도)보다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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