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 주민센터에서 농심켈로그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옮기고 있다. [농심켈로그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농심켈로그가 강북구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에 시리얼 19만인분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미아동 외에 삼양동과 인수동까지 수혜 범위를 넓히고, 수량을 지난해 약 6만인분에서 올해 약 19만인분으로 3배 이상 확대했다.
농심켈로그는 4년 연속 강북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 기부를 진행하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나눔 물품은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든든한 브랜 그래놀라 등이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식품 기부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130만 인분의 식품을 기부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기부자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2023 사회공헌기업 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 ’2023년 전국사회복지나눔 유공자 시상식’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