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양 경찰서 전경 |
[헤럴드경제(목포)=김경민기자]28일 목포해양경찰서는 밀수·밀입국·밀항 등 해양 국제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취약 항포구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29~30일 이뤄지는 현장 점검은 해상을 통한 밀항·밀입국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해양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경은 관내 주요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현장 점검과 취약 항포구 순찰·주민 신고망 관리 실태 등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최근 밀항 사례와 관련해 진도 귀성항 인근 감시장비 등 확인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예상 경로 탐색과 해·육상 집중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육상 불시 검문검색과 단속 활동, 주민신고망 활용,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통해 밀수 밀입국·밀항 등 국제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