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연구개발특구 혁신 R&D 지원 확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이종호(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9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서 연구개발특구의 도전적 혁신적 연구개발(R&D)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도전과 혁신의 글로벌 과학기술 융복합 클러스터, 연구개발 특구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구글 조용민 상무의 특별강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발전 방향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연구개발특구 신년인사회' 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석래(왼쪽부터) 국립중앙과학관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조승래 국회의원, 박지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권범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학생, 이상민 국회의원, 이광형 KAIST 총장, 임혜원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정대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장.[과기정통부 제공]

이종호 장관은 신년인사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식에서 제시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지역 특화산업 발전의 중심 뿐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로 발전하여 대한민국 대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특구의 혁신적 변모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개발특구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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