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 기부 세계화..유니세프와 아시아 아동교육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유니세프–스쿨 포 아시아’는 후원에 참여, 1000만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30일 전했다.

영탁의 해외 프로모션 지역으로도 친숙한 아시아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학교 설립, 교육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전한 것이다. 산탁클로스의 기부금은 아시아 6개국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달됐다.

영탁
유니세프의 감사 편지

유니세프는 “스쿨 포 아시아 프로젝트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어린이가 중단없이 배울 수 있도록 학습 공간과 학용품, 전문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가수 영탁님의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함께해 큰 힘이 되었다”는 뜻을 전달했다.

‘산탁클로스’ 회원들은 “우리의 마음이 아티스트 영탁의 이름으로 누군가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누군가에게는 자립의 희망을 또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한끼가 된다면 더할 수 없이 감사하다”면서 “2024년 갑진년이 영탁의 노래 ‘값’처럼 ‘값진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탁은 설특집 KBS1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월17~18일 KSPO DOME 에서 2023 영탁 단독콘서트 – 앵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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