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작년 매출 3조 육박…영업익 135.4% 늘어

풀무원 지구식단 홍보 이미지. [풀무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풀무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19억8127만원으로 전년보다 135.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2일 밝혔다.

매출은 2조9935억원으로 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대 최대다.

풀무원 관계자는 “위탁 급식과 컨세션 사업 등의 매출이 늘었고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말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 모델로 연예인 이효리 씨를 발탁하는 등 내수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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