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북·강서(갑) 출마 선언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부산 북강서갑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손상용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민의힘 손상용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이 1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강서(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구포에서 태어나 4대째 살고 있는 북구 토박이로 부산광역시청년연합회장과 3선의 시의원으로 부산과 북구를 지킨 ‘북구 토박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지막 열정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과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명품도시, 약속의 북구를 만들겠다”면서 “주거, 교육, 교통, 환경 등 생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경부산 철도지하화로 도시숲 공원 조성 ▷복지예산 지방비 부담 완화 ▷쾌적한 주거 공간 확충·지원 ▷구포역세권 개발 ▷구포시장 활성화 등 주변환경 개선 등의 공약도 소개했다.

손상용 예비후보는 구포초, 구포중학교를 졸업한 구포 토박이로서, 2006년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내리 3선 광역의원을 지냈다. 제7대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전반기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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