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올해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설날을 맞아 취약 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세영(왼쪽부터) 하이트진로 상무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을 비롯해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이다.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어르신 등 지역 취약 계층에 개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돌보는 경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