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사회가 15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집회에서 의사 가운을 벗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익산)=황성철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두고 의사들과 정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원광대병원은 15일 22개과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수련한 뒤 16일부터 사직하겠다는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광대병원은 “전공의 전원이 사표를 냈다”면서 “추후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