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힐링센터 정규강좌 80개로 확대

[강남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힐링센터 전문 정규강좌를 기존 60개에서 80여개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선보인 강남힐링센터(코엑스점·개포점)는 지난해 강남구 직영으로 전환된 뒤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9만명이 넘게 다녀갔다.

강남구는 강남힐링센터를 국내 최고 힐링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규모 강좌를 위한 공방을 따로 만들고 아로마테라피 등 시범 운영했던 수업을 정규강좌로 개설했다.

또 상·하반기 명사 초청 특별강연과 원데이 특강을 도입하고 하반기엔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는 2개월 단위로 매달 짝수달 수강 신청을 받는다. 오는 2월 23일 9시부터 강남힐링센터 모바일 앱과 강남구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다. 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양질의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남힐링센터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며 “올해말 개관 예정인 신사동 강남힐링센터를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힐링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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