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웨어 브랜드 ‘윌비’ SS 신제품. [형지엘리트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형지엘리트가 워크웨어 브랜드 ‘윌비(Will be)’의 SS(봄·여름) 시즌 신규 작업복 20여 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라인은 디자인과 활동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근로현장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어울린다.
아메리칸 캐주얼 스타일의 ‘데님 코듀라 점퍼’와 ‘그레이 코듀라 점퍼’가 대표 상품이다. 면보다 10배 이상 내구성이 강한 소재인 ‘코듀라 원단’을 사용했다. 건조가 빨라 관리도 쉽다. 전문성을 돋보이게 할 ‘데님 코듀라 팬츠’와 ‘그레이 립스판 팬츠’도 선보였다.
‘등판 메쉬변형 점퍼’는 등판을 메쉬로 변형해 입을 수 있는 형태다.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소재의 작업복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더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등판 메쉬변형 블랙 조끼’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SS 시즌을 맞아 일상복으로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워크웨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품질과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의 이번 반기(6월 결산 법인) 기업 유니폼 등 B2B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0% 신장한 279억원을 기록했다. B2C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3월부터는 온라인 홈페이지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