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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19일 GTX-A(수서~동탄)의 수서역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제8대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GTX-A(수서~동탄)의 수서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이사장은 지난 19일 수서역 현장과 개통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G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세심하게 개통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오는 3월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개통 전 마지막 단계인 영업시운전을 준비 중이다.
이 이사장은 “실제 운행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행하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편의성, SRT 고속열차와의 유기적인 운행 등을 면밀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며, “개통 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훈련’을 관계기관과 함께 추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마련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GTX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은 “지금껏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개념 혁신 교통수단인 GTX를 만들어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GTX 사업 건설의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