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가 축하선물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G 제공] |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KT&G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37명에게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T&G는 가족친화 프로그램 ‘가화만사(社)성’의 하나로 매년 임직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위해 꽃다발, 문구세트, 완구 등을 준비했다. 중·고교 입학 자녀에게는 외식 상품권을 선물했다.
‘가화만사(社)성’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했으며 연중 축하·응원·돌봄 세 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2015년부터는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며 자녀 양육지원에 힘쓰고 있다. 난임 관련 지원과 보육 지원도 활발하다.
KT&G는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이후 2020년, 2023년에 걸쳐 인증을 재획득했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성원은 물론 가족까지 행복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