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상징탑 |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단국대(총장 안순철)가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고등학생(특성화고·직업고·일반고 비진학 등) 3500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진로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 20일 단국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및「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연간 총 12억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총 1년간. 2022년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청년 고용지원 사업 3관왕을 달성했다.
사업은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특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에게도 확대했다.
단국대는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빌드업 프로젝트에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 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에서는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과 이에 맞는 직업교육훈련·일 경험 연계 및 취업 스킬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1년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지역 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경력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AI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와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안순철 총장은 “단국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맞춤형 취업·진로 고용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