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조성한 ‘공영도시농업농장(도시텃밭)’ 운영에 참가할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동구 금강동 소재 200구획과 달서구 도원동 소재 100구획으로 구획당 분양 면적은 15㎡ 이내다.
분양료는 구획당 연간 4만원이며 가구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과 대구 소재 기업체 근무자다.
시는 연간 5차례에 걸쳐 텃밭 관리 및 농작물 재배 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작은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심은 작물이 관심과 사랑을 받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통해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가족과 이웃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영도시텃밭 분양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