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온기·용기·동기’ 새 인재상 수립…채용·평가에 적용

[하나금융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새로운 인재상은 ▷온기 ▷용기 ▷동기 등이다. 기존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직관적이고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하면서도,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는 게 하나금융 측의 설명이다.

가장 강조한 부분은 ‘온기’다. 온기는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키워드다.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상생을 최우선시하는 하나금융의 비전이 반영됐다.

‘용기’는 고객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실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기’에는 동기부여를 넘어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하나금융은 향후 ▷채용 ▷임직원 교육 ▷인재 육성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그룹 인재상을 적용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2024년은 손님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