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 선정…6년 연속 일자리 사업 이어간다

삼육대 전경. [삼육대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육대가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 내 취업 지원 인프라를 통해 대학생 및 지역 청년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기간은 최대 6년으로, 연간 사업비는 국고 4억2000만원을 포함 총 7억2000만원이다.

삼육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진로·취업지원 전담 조직인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원스톱 고용서비스 ▷직무중심 교육시스템 ▷K-Move 등 해외취업 시스템 ▷전공 특성 반영 청년취업특화아카데미 등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 거점대학으로서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일자리 발굴·매칭과 전문 상담 등을 강화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고용 유관기관인 한국고용정보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센터, 서울시청 등과도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삼육대는 지난 2017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전신인 대학일자리센터(소형) 시범 사업에 선정돼 이듬해 본 사업으로 전환되고, 2020년에는 대형사업에 선정됐다. 2022년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으로 전환됐다.

삼육대 류수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진로, 취·창업, 현장실습, 채용연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거점대학으로서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