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 모습. [bhc치킨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bhc치킨이 지난해 나눔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치킨이 1만2000여 마리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2014년부터 임직원 및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170여 차례에 걸쳐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등 서울·수도권의 사회복지시설 15곳에 기부가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맛초킹’, ‘후라이드’, ‘마법클’ 등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기부 프로그램에 동참한 임직원과 가맹점주 덕분에 기부 활동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회가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