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사진) 쌍용C&E(옛 쌍용양회)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시멘트협회장에 재선임됐다.
시멘트협회는 23일 제61기 정기총회를 열어 이 대표를 임기 2년의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 회장은 역대 시멘트협회장 중 최장수 회장이 됐다. 시멘트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도 이 회장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과 공통의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이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시멘트업계가 당면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국가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순환자원 재활용 여건 개선에 매진하겠다”며 “강화되는 환경 규제 속에서도 시멘트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효과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