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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 |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8일 오전 10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폐차장에서 가나 국적의 50대 외국인 노동자 A 씨가 컨테이너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는 2.5톤 화물차에 부착돼 있던 철제 화물칸을 지게차로 분리하는 과정에 발생했다.
사고가 난 폐차장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폐차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