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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서울 유일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전날 열린 춘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강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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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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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강서구는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서울 유일 향교인 양천향교에서 전날 열린 춘기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안순복 양천향교 전교(봉행위원장), 유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현들의 위패가 모셔진 대성전에서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로 시작했다.
이어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위에 첫 술잔과 축문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행사다.
5성위, 송조4현, 동국18현 등 옛 성인들에게 폐백과 술을 올리며 축문을 읽는 제사 의식이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초정일 두 차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