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 1기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업의 발전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해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팜을 기본으로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실제 농업인들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선도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신입생들은 4월 5일 입학식 및 개강을 시작으로 총 15회의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나 30명 정원이 초과할 경우, 달성군 농업인을 우선순위로 선발한다. 대상자 발표는 4월 2일이며, 신청 방법과 서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달성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미래가 희망찬 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