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케어클리닉(Kheir Clinic·소장 애린 박)이 연방정부의 ‘헬스센터 리더’로 선정됐다.
이웃케어는 지난 한해 지역사회, 나아가 미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방 보건사회복지부 산하 보건자원서비스국(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HRSA)이 수여하는 ‘지역사회 건강 개선 시상(Community Health Quality Recognition·CHQR)’에서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를 포함해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웃케어는 2017년부터 매해 ‘헬스센터 퀄리티 리더’에 선정돼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했다.
헬스센터 리더는 골드·실버·브론즈 3종류가 있으며 이웃케어가 이번에 받은 실버는 미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리닉 운영 및 진료 서비스를 개선한 상위 20%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웃케어는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Access Enhancer)’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와 접근성을 높여 의료서비스 수혜자를 확대한 성과를 내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환자 수가 연 5% 증가하고 이들 환자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은 비율도 5% 늘어나는 등 심사평가 항목에서 15% 이상 개선 결과를 보여야만 받을 수 있다.
HRSA는 매년 미국 내 1300여 개 커뮤니티 헬스센터(Community Health Center· CHC)가 운영하는 8000곳 가량의 클리닉을 대상으로 의료보건서비스의 질·효율성·가치를 개선하며 의료보건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헬스센터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