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쇼핑 지원금 1000억원 쏜다”…최저가 경쟁 참전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한국 상품 판매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 고객을 대상으로 ‘1000억 페스타’를 마련하고,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리가 18일 세일 기간에 맞춰 선보인 ‘1000억 페스타’는 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기업과 브랜드의 판매 증대를 돕기 위한 행사다. 총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케이베뉴에서 선별된 ‘최저가 도전’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고, 매일 오전 10시와 밤 10시에 특별 타임세일도 진행한다.

계란, 바나나, 망고, 딸기, 한우 등 신선식품을 1000원에 판매한 지난 18일 타임세일에서는 10초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됐다. 남은 기간 진행하는 타임세일에서는 신선식품 외에도 CJ의 알리반점 세트, 햇반, 수세미 물티슈, 생리대 등을 최저 1000원에서 1만7950원 사이에 판매한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국내 파트너사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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