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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교통공사는 도시철도운영기관 고객만족도 평균 점수(88.3점)보다 3.8점 더 받아 전국 도시철도 기관 역대 최고 점수(92.1점)를 기록했다.
교통공사는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으로 시민행복 추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 실현을 위해 ▷고객서비스 품질향상 ▷고객만족 열린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 등 3가지 전략과 42개 세부과제 추진으로 3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이다.
지난해에는 인천 1호선 개통 25년차로 노후된 역사 화장실 5개역 전면 리모델링과 인천대입구역 등 역사 출입구 7개소를 신설했고 딱딱한 기계음이던 열차 진입 방송을 직원 성우의 육성과 따듯한 감성멘트로 교체했다.
또 도시철도 역사를 인천지역 뮤지션들의 힐링버스킹 무대로 제공해 퇴근길 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도 컸다.
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으로 인천시민에게 인정 받는 최고의 교통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