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신성식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고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신 캠프 제공]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컷오프 된 신성식 후보(전 검사장)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무소속 신성식 후보는 22일 오후 2시 순천시 연향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순천시 충효로 142. 1층)에서 선관위 후보 등록 이후 출마를 선언하고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힐 예정이다.
이 지역구에는 현역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 한 가운데 '친명'을 앞세운 김문수 후보가 공천을 받았으며, 국민의힘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진보당은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무소속은 신성식 후보가 출마했다.
손훈모·서갑원 예비후보는 탈당하지 않기로 했으며, 개혁신당 천하람 변호사는 순천에서 불출마하고 비례대표 출마로 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