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보건소, 아이조아센터 개소

[대구 군위군 제공]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대구 군위군이 신공항도시를 대비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복안으로 '아이조아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위군보건소는 지난 21일 김진열 군위군수,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 보건소와 유아교육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보건소 3층에서 '아이조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군위보건소(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공간은 모자보건실, 체험놀이실, 모유수유실, 프로그램실의 4개 공간으로 구획화해 임신준비부터 건강한 출산, 육아까지 모자보건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 건강상담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운영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육아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서비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 난임부부 지원,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사업 등으로 임신 전부터 출산, 보육까지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아이조아센터가 임신 전부터 임신, 출산 그리고 이후 영유아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군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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