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배우 김새론이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논란을 촉발 시킨 것과 관련해 투샷을 올린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 유튜브 채널 '연애뒤통령 이진호'에는 '김새론의 폭주.. 김수현 사진 왜 올렸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연예유튜버 이진호는 이 영상에서 김새론의 지인의 말을 빌려 과거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올린 뒤 '빛삭'한 것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진호는 "김새론이 사진을 올리게 된 경위는 충동성과 불안정성이 공존하던 도중 발생한 듯 하다.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뒤 3~4분만에 삭제했다. 기사화가 되면서 엄청난 후폭풍이 일었다. 자신의 실수 및 충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다'는 뜻을 지인을 통해 밝혔다"면서 "김새론의 지인 역시 행동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재 경위에 대해서는 " 사진을 공개하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 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듯 하다. 문제의 사진이 올라온 시기를 살펴보면 배경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새론이 사진을 올린 시기는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tvN '눈물의 여왕'이 매 회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키던 와중이었고, 특히 해당 날짜에는 김수현이 여자 주인공인 김지원과의 키스신이 등장했다.

이진호는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장면이었는데 김새론도 이를 시청한 듯 보인다. 본인의 실책으로 자숙 중인 상황에서 과거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던 김수현이 새로운 드라마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니 소위 '잘나가는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자 했던 것 같다. 이를 통해 지인들에게 '내가 이만큼 잘나갔다'는 걸 과시하기 위해 충동적으로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