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KB손해보험은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 씨가 메인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 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이만기는 오랜 기간 KB손해보험의 광고모델로 활약해온 김연아 씨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광고 속에서 비밀요원으로 등장하는 ‘이만기’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된 고객들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보험 만기’를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알린다.
주차해놓은 자동차 뒷좌석에서 한창 주행 중인 차창 밖으로, 자동차 내비게이션 화면 속에서 불쑥 ‘이만기’가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하며 ‘운전자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보험 만기’를 알려주는 모습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광고 후반 등장하는 김연아는 KB손해보험 대표 모델답게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라고 안내하며 KB만의 금융 전문성과 신뢰감을 강조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은 가입시점에 고객의 관여도가 매우 높은 상품이지만, 막상 가입 이후에는 만기가 될 때까지 고객 관심도가 급격히 낮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TV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보험 만기가 됐을 때 그 사실을 누가 알리면 가장 재미있고 유쾌할 지를 고민 끝에 이만기 씨가 최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 광고 ‘만기 오면 연아의 KB다이렉트’ 편은 각종 케이블 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KB손해보험 및 KB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는 TV로 방송되는 30초 길이 버전 외에 약 80초 길이의 풀버전 광고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광고가 첫 TV 방송되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신규 광고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광고영상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등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