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동만 후보, 관광·반도체·의료산업 육성 ‘기장 경제 활성화’ 공약 발표

정동만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후보(왼쪽 네 번째)가 29일 ‘기장발전 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동만 후보 캠프]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국민의힘 정동만 부산 기장군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기장발전 5대 공약’ 가운데 2, 3호인 관광 및 반도체, 의료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기장 경제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정동만 후보는 관광 분야 발전을 2호 공약으로 정하고 기장을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K컬처 타운 조성(도예촌 부지) 추진 ▷정관 병산주변 테마관광지 조성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관광자원화 조기 추진 ▷기장 8경·해안명소 주변환경 및 교통인프라 개선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후보는 3호 공약으로 기장을 전력반도체 및 방사선 치료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전력반도체밸리 조성(전력반도체 빅센터 건립) ▷방사선 융합 클러스터 조성, 수출용신형연구로 완공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완공 및 의료휴양산업 육성 ▷이차전지,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정동만 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기장을 글로벌 관광지로 더 크게 육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 속의 기장을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정 후보는“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된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을 전력반도체 및 방사선 치료의 메카로 만들어 좋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청년 일자리 늘리기에 앞장서고 기장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