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무학은 경남 합천군 적중면 합천동부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경남농협과 농기계순회수리 봉사 발대식을 갖고 농기계순회수리 부품비용 1천만원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최재호 무학 회장,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사진=무학] |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무학과 경남농협은 지난 29일 경남 합천군에서 농기계순회수리 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영농 지원에 나섰다.
이날 최재호 무학 회장과 강문규 경남농협 부본부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 활동은 무학과 경남농협이 5년째 함께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다.
무학은 농기계수리 부품비용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전에도 일손 돕기, 취약계층 지원 등 여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을 도우려고 경남농협과 5년째 힘을 모으고 있다”며 “지역을 지키는 100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2021년 농촌사회 공헌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