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카금융서비스, 작년 매출액 5568억원…“창사 이래 최대 실적”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인카금융서비스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 성장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5억원, 당기순이익 295억원을 달성해 각각 70.0%, 41.9% 증가했다.

이는 인카금융서비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코스닥 상장 이후 2년 연속 역대 실적을 경신하며,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사로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종회를 진행한 인카금융서비스는 이날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의 건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또한, 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과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 사항을 의결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최병채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영업보고를 통해 “2023년 손생보 장기 신계약 실적은 521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8.3%의 성장률을 시현했고, 누적 설계사수는 2023년 12월 말 기준 1만4516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코스닥 상장 이후 2년간 8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시현했으며, 앞으로도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주주 친화적인 회사로 만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 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 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2년 2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 이후 지속 성장을 이어가 초대형 GA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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