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만우절 입대…”건강하게 돌아올 것”

김민규. [컴패니언컴퍼니]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김민규(29)가 1일 입대했다.

김민규의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이날 "김민규가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장의 안전사고를 위해 훈련소 입소일인 1일에는 별도의 공식행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김민규는 지난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했다. 그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특히 2022년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 친근하면서도 자상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성훈 역을 대체 불가한 연기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1인 2역을 소화해 연기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민규는 2025년 9월 30일에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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