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3 농구대회’ 전남 강진서 5-7일 열려

3대3 농구대회[강진군 제공]

[헤럴드경제(강진)=황성철 기자] ‘2024 어게인 강진 전국 3대3 농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다.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열리며 5일은 오리엔테이션, 본격적인 경기는 6-7일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00개팀이 참가하며 가족 및 응원단을 포함한 1500여명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3대3 농구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종목으로 골대 1개를 사용하는 반코트 농구이다.

총 6명으로 경기를 하고, 시간은 10-15분이 소요되며 21점을 득점하면 게임이 끝난다.

기존 스포츠 대회는 경기 위주로만 진행됐지만, 이번 농구대회는 농구 여행 휴가를 결합한 콘셉트 스포츠케이션(스포츠+베이케이션)으로 추진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MZ세대에 친화적인 스포츠 농구를 활용해 다시 한번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부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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