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승마 경기 |
[헤럴드경제(신안)=김경민기자] 해변 승마대회가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변에서 개최된다.
6일 신안군에 따르면 폭 200m, 길이 12km에 달하는 대광해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와 지구력 장애물 경주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방문객에게는 승마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대한승마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신안군 대표 축제인 임자 튤립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다.
군 관계자는 6일 "임자 대광해변이 최적의 해변승마 코스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승마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