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운영 중인 ‘숲속 결혼식’ 모습[국립공원공단 제공]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립공원에서 결혼식과 결혼을 기념하는 촬영을 할 기회가 주어진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숲속 결혼식’에 참여할 취약계층 예비 신혼부부와 ‘리마인드웨딩 사진 촬영’을 할 결혼사진이 없는 65세 이상 노부부 총 40쌍을 8~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리마인드웨딩 촬영은 올해 처음 마련됐다.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촬영은 지리산·한려해상·설악산·내장산·가야산·북한산·소백산·무등산·변산반도 등 9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진행된다.
예식일은 5월 25일 이후로 국립공원 사무소와 참여자가 협의해 정할 수 있다. 참여자 비용 부담은 없으며 결혼식은 물론 숙박과 생태관광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 게시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