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여수산단노조협의회와 정책 현안 논의

민주당 권향엽 후보(가운데)와 여수산단노조협의회 간부들이 지난 5일 정책논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여수산단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광용)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계의 현안과 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일 열린 간담회는 여수국가산단의 미래 발전과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여수산단 노후 설비 개선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주변 지역 국가 책임의 국가산단특별법 제정 등이 건의됐다.

이 밖에 △질식사고 대비 거점병원 지정 △고압산소 및 치료약물 상시 보유 △지하도로 대피로 건설 △구 여천시내 일원 산단 사택단지 재개발 등도 제안됐다.

권향엽 후보는 “여수산단에서 근무하는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향엽 후보는 태금중, 순천여고, 이화여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학위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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