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맘스터치가 하나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가맹점주와 예비 가맹점주에게 금융 혜택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있는 맘스터치앤컴퍼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진영(사진 왼쪽) 맘스터치앤컴퍼니 가맹사업실장과 전우홍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금 조달이 필요한 전국 1400여 개 매장의 맘스터치 가맹점주와 예비창업자는 하나은행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하면 금리, 수수료 우대부터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금융컨설팅 서비스 등 포괄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창업 초기는 물론 매장 운영 중 자금 조달이 필요한 가맹점주분들이 맞춤형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창사 이래 지금까지 업계 최저 수준의 창업비를 고수하고 있다. 인테리어 비용 수수료 제로 정책을 통해 창업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또 가맹점주가 본사에서 구매하는 ‘필수 품목’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배달 수수료 절감 등 여러 방면에서 동반 성장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