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천안 원성천 일대에서 남양유업 천안공장 40여 명의 구성원이 쓰레기 수거 활동 진행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남양유업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친환경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 하천 정화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알리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 등으로 꾸렸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난 17일 천안 원성천 일대에서 100㎏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 활동에는 40여 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올해 3월 천안시와 ‘1사 1하천 가꾸기’ 협약을 체결한 만큼 각종 환경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올바른 분리배출 지식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맛있는 우유 GT 깔끔한 저지방’ 900㎖ 제품을 선정 우유팩 측면에 디자인을 적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 생물 다양성 보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