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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일리노이주 시카고 글렌뷰 지점이 최근 예금고 2억달러를 돌파했다.
한미은행은 일리노이 글렌뷰 지점의 예금고가 지난 4월 9일자로 2억 2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글렌뷰 지점은 연이은 기준 금리 인상 등 악화된 금융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22년 연말 예금고 1억 44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15개월 만에 무려 55%를 늘리는 탁월한 영업력을 과시했다.
한미은행 글렌뷰 지점은 예금고 2억달러를 돌파한 한인은행의 46번째 ‘수퍼 지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6 년 10 월 오픈한 한미은행 글렌뷰 지점은 40년 경력의 뱅커 윤재성 지점장과 5 명의 직원이 있다. 지난해 1 월 부임한 김현태 본부장이 윤 지점장과 함께 미시간, 인디애나 등 인접한 주로 활동 반경을 넓혀 이들 지역의 한인과 한국 기업 고객을 적극 유치하며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한미은행은 시카고 지역에 글렌뷰 지점을 포함, 3개 지점과 1개의 대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낸 글렌뷰 지점과 일리노이 지역 본부,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해 준 고객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고객과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금융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커뮤니티 은행 본연의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