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내부통제 강화 업무협약 체결

류지영 국민연금공단 상임감사(왼쪽)와 김인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임감사가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소재 연금공단 본부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사부서 간 인력·정보 교류를 통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감사인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교차 감사 실시 ▷내부통제 우수사례, 감사기법 등 공유 ▷공정사회·청렴문화 확산 및 컨설팅 등 상호 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담고 있다.

공단은 청렴문화 확산과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5월 한국공항공사, 6월 공무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한국투자공사 등 주요 기금운용 기관과 손을 맞잡았고, 올해 1월에는 한전KD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류지영 연금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간 감사분야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해 자체감사기구의 감사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은 감사기관으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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